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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부가 모자라다?

빠방까 2023. 12. 12. 07:31

오늘 본 유튜브에서 광부가 부족하다는 미국 기사를 보았다.
근래에 들어 베터리 삽업이 각광을 받으며 광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광업에 종사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내용이었다.
미국의 광산이 나오는데 대부분 노천 광산이었고 엄청난 홀을 단계적으로 파나가서 노천에서 광물을 퍼내고 있었다.
역시 천조국
게다가 해당 뉴스에서 나오던 장비들은 무려 300톤짜리 트럭들이었다. 와.... 일반 도로에서 주행주차 불가능할 크기이다.
바퀴만 해도 사람 키보다 훨씬 컸고 운전석에 가는 진입로가 철골 계단으로 되어있었다.
실로 어마어마 하다.
내가 대학생때는 재료금속과가 인기가 없었는데 향후에는 아마도 각광을 받지 않을까 싶다.
트럭 운전기사 및 관련 엔지니어가 부족한데 아무래도 옛날 산업이다 보니 사람들을 유치할 유인이 많이 부족한 듯 했다.
거기서 트럭만 몰아도 여기보다는 더 쳐주려나? 아니면 하이테크 로봇 자동화 시대가 도래해서 대부분의 일을 로봇이 하게 될 것인가.

과거에는 건담 시리즈류를 볼 때 마다 인간형 로봇은 에너지 낭비가 심한데 왜 저따구로 만든 로봇이 대세가 될 것이라 만화에서는 생각할까 하고 항상 의문이 있었다. 예컨데 미사일이나 포를 쏘는 무기류는 인간형 로봇에 다는게 당연히 낭비다. 조작부와 포만 있으면 포의 위력 자체는 인간형이든 차량형이든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 향후 사회가 지속 고도화되면 인간형 로봇이 각광을 받을 듯도 하다. 단순히 가정 내 보조의 지위 뿐 아니라 원래 인간이 하던 기피 산업에서 아마도 맞춤형 로봇을 새로 개발하는 것보다 인간형 로봇을 양산하고 프로그램만 바꿔서 돌리는 것이 효율이 더 좋을지도 모를 일이다.
적어도 로봇은 노무 리스크나 사망에 대한 리스크는 없을테니 말이다.